Wi-Fi 6 :: 이커시

WiFi 6

이미 Wi-Fi 6가 나왔지만,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최근 WPA3 기술 관련 기술을 찾다가 급하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Wi-Fi 6 표준은 2012년 이후에 802.11ac 규격에 대하여 꾸준하게 지적받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2016년부터 802.11ax라는 명칭으로 연구 시작

 

2018년, 세계 최초로 KT와 SKT에서 Wi-Fi 6를 상용화하여 2019년, 갤럭시S10 시리즈부터 Wi-Fi 6 지원하였다.

 

Wi-Fi 6는 이론상 최대 10Gbps의 링크 속도를 커버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정용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이더넷 및 와이파이 어댑터가 많지는 않으며 Wi-Fi 6를 지원하는 단말기인 갤럭시S10 시리즈도 최대 1.2Gbps까지의 링크 속도만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Wi-Fi 6에서는 5GHz와 더불어 2.4GHz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인한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등장한 확장 표준인 Wi-Fi 6E에서는 비면허 주파수인 6Ghz에서의 통신을 지원한다.

하지만, 5G NR(New Radio)  Sub-6 통신 대역으로 6Ghz와 3.5Ghz를 채택하여 주파수 간섭의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5G 주파수는 3.5GHz 대역 및 28G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다. 여기서 3GHz~6GHz은 미들밴드로 부르며 Sub-6로 표기하고 28GHz의 고주파 대역은 하이밴드, 즉 밀리미터파(mmWave)로 부른다.

Sub-6의 3.5G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G 전략은 국내에서 주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8G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전략이 일부 가동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모두 3.5GHz 대역 주파수만 지원된다.
현재 국내 5G 스마트폰 모두 3.5GHz 대역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다.
산악지형이 드물고 땅이 넓은 미국은 28GHz 대역 주파수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산악지형이 많고 땅이 좁은 국내는 3.5GHz 대역 주파수를 메인으로 삼았기 때문.

Wi-Fi 얼라이언스의 Wi-Fi 6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암호화 프로토콜인 WPA3와 Multi-Band Operation (MBO)를 지원해야 한다.

 

Wi-Fi 6도 이전 규격과 마찬가지로 반이중 멀티플렉싱 (Half-Duplex Multiplexing)을 사용하므로 링크 속도를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다. (한 채널에서 다운로드와 업로드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에)

 

Wi-Fi 7에서는 전이중 멀티플렉싱을 지원한다고 노오력을 한다는데 글쎄... 참고로 7의 최대 링크 속도는 300G..ㄷㄷ

왜냐믄 필자도 집에서 SK 브로드밴드 300Mbps 유선네트워크를 사용하며, 전부터 KT에서 광고로 기가 인터넷 기가 인터넷 하면서 1Gbps 유선 네트워크를 상용화하고 있는 시점에 무선으로 최대 10G를?? 어불성설이지

 

요즘 5G를 사용해 xbox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는 있지만, 언제 꿈에 그리는 IoT가 실현되려나 궁금하기나 하다